오마이걸 승희 "신곡 뮤비, 바닷가씬 효정 의상때문에 팔 안올라갔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10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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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오후 4시 오마이걸(OH MY GIRL/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방송인 박소현이 진행했다.


▲승희, 효정

 

오마이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Nu-Disco 스타일의 곡이다.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선보인다.

 

뮤직 비디오는 제주도 올로케로 촬영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승희는 "저희 의상이 독특한 것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마지막에 다같이 일렬로 앉아서 바다를 마주하고 '이야'하며 팔을 뻗는 장면이 있는데 효정 언니 팔이 안 올라갔다. 언니 혼자 디자가 됐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효정은 "그때 감독님이 '효정씨 팔 좀 제대로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의상 때문에  팔이 안 들렸다"고 덧붙였다.

또 지호는 "바닷가씬이 제주도 마지막씬이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몸이 휘청거리면서 종이인간처럼 흔들렸다. 민소매라서 바람이 굉장히 추웠지만 예쁘게 나온다는 생각 하나로 찍었는데 예쁘게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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