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온라인 공연 인식’ 설문조사

  • 신혜정 기자 / 2021-06-02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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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결혼정보회사 듀오

 

[하비엔=신혜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언택트(untact)가 우리의 모든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 언택트는 문화 생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절반(50%)이 온라인 공연 관람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대다수(83.3%)는 온라인 공연을 재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온라인 공연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공연을 관람한 적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72%도 온라인 공연 관람 의향을 내비쳤다.

 

온라인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44.7%)였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관람 가능하다’(23.7%), ‘경쟁이 치열한 티겟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19.7%)는 것도 장점이었다.

 

반대로 온라인 공연의 단점으로는 ‘현장감이 떨어진다’(68.7%)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9.7%), ‘공연자와 관객이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없다’(9.3%)는 의견도 있었다.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온라인 공연으로는 남녀 모두 ‘뮤지컬·오페라’(남 32%, 여 30%)를 꼽았다. ‘대중음악 콘서트’(27%), ‘연극’(19.3%), ‘토크 콘서트’(14.0%)란 응답이 뒤따랐다.

 

온라인 공연이 라이브 공연을 대체할 수 있을까. 그 대답으로 미혼남녀는 ‘대체 불가능하다’(71.3%)는 답변을 택했다.

 

한편 온라인 공연의 가장 적합한 공연 형태는 ‘토크 콘서트’(34.3%), ‘대중음악 콘서트’(23.3%), ‘연예인 팬미팅’(12%), ‘뮤지컬·오페라’(10.7%), ‘연극’(10%) 순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직접 만나기 어려워진 만큼 다양한 공연들이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공연이 라이브 공연을 대체할 수 없다는 미혼남녀의 의견에서도 알 수 있듯 현장에서 주는 공연의 감동을 온라인에서 다 담아 내긴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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