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맞춰 오케스트라·밴드 라이브 연주
[하비엔=노유정 기자] 위클래식은 오는 7월 2·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소년 타키와 시골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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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포스터. [사진=위클래식] |
<초속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계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4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각본상, 우수 음악상)·42회 LA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06분짜리 영화 전체를 상영하고,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위클래식 관계자는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콘서트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초 영화 전체를 상영하고, 실제 영화와 동일하게 연주를 진행하는 콘서트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롯데콘서트홀·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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