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아새 어린이집서 확진자 발생...원생+교사 80여명 검사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5-27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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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은평구 한 어린이집 원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7일 은평구는 "은평 33번 확진자인 남자 아이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은평 32번 확진자인 초등학생과 지난 24일 놀이터 및 자택(은평 33번)에서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자가격리 중에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아동(33번 확진자)은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을 위해 대기 중이다.


은아새어린이집 측은 전날 33번 확진자가 32번과 접촉, 자가격리대상자로 밝혀짐과 동시에 즉각 일시폐쇄 조치했다.

이 아동이 확인 판정을 받은 후 은아새어린이집 및 확진자 자택 방역을 완료했고, 원생과 교직원 80여명에 대하여는 신속히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확진자의 동거인 4명 중 어머니와 형, 여동생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버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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