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KB손해보험과 MOU…디지털 헬스케어·케어푸드 추진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1-06 16:07:10
  • -
  • +
  • 인쇄
인프라 확보·케어 솔루션 수립
개인맞춤형 식이 프로그램 제안

[하비엔=하비엔 편집국 기자] 아워홈은 KB손해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및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태준 아워홈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지난 5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오른쪽)과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날 양 사는 상호 전문 분야에 대한 데이터 및 인적·기술적 교류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식음서비스와 헬스케어, 금융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연구개발은 물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워홈은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양 사가 보유한 식음·헬스케어 데이터 연구를 통해 개인별 식사 및 영양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 헬스케어 3대 영역인 ‘진단, 치료, 관리’ 각 과정에서 식단과 식품을 통한 ‘케어 솔루션’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와 선호 메뉴,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개인맞춤형 식이 제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식음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가 만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개인별 맞춤 건강식과 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은 물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