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3차 모집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2 1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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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크리에이티브포스 총 구독자 수 4,845만 돌파...연말까지 누적 700팀으로 확대
1인 미디어 전문스튜디오와 장비대여, 교육, 멘토링, 콘텐츠 제작지원금 지원
10개 이상 영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지원 가능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dl 오는 23일까지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2021년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1인 미디어 영상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서울을 홍보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서울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여 하나의 일자리 또는 스타트업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제3회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은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콘텐츠 분야 및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개 이상의 콘텐츠를 업로드한 경험이 있는 창작자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경력단절자, 취준생, 학생, 어린이, 실버, 외국인 등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단위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회사, 팀 단위로도 지원 가능하다.

 

2021년 제3회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은 총 25팀을 선발한다. 커머스 경험과 브랜드 홍보 경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SBA 전략산업본부의 중점 지원분야인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산업과 디지털전환(DX), AI 등 콘텐츠산업과 4차 산업에 특화된 창작자를 우대하여 본부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향MCN 아도바(adoba)와 협력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에 선발되는 25팀 중 중국향 크포로 선정되는 5팀은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하오칸, 시과, 비리비리 등에 진출하고 중국향 1인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향 크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신청서에 선택사항인 중국향 크포에 표시하면 된다.

 

선정되는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제작활동과 수익기회 확대의 지원을 받는다.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1인 미디어 전문 스튜디오와 카메라 대여 지원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진행되는 네트워킹에 참여하게 되고, 세무, 디지털리터러스, 영상 제작노하우 등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와 사업들을 홍보하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힘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매칭 하여 홍보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활동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크리에이티브포스 신청을 희망하는 창작자는 오는 23일까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Mybiz 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31일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SBA에서 제작한 온라인 1인 미디어 강의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을 수강한 신청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누구나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1인 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다.

 

슬기로운 유튜버생활 강의 수료 후 수료증을 지원신청서에 첨부하면 각 강좌 당 0.6점, 최대 3점을 인정받는다. 단, ‘SBA 스튜디오 편’은 수료가 필수로, 해당 강의의 수료증이 없을 시 가산점은 인정하지 않는다.

 

2017년부터 시작된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는 계속해서 성장하여 공공분야 1인 미디어 최대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누적 654팀으로 총 구독자 수는 약 4,845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조회수는 약 70억 뷰이다. 2021년 말까지 총 700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새롭고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매칭되어 창의적인 콘텐츠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커머스, 공익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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