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日 합작법인 설립

상반기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 설립
오리지널 IP 기반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
  • 노유정 기자 / 2022-05-12 17:36:22

[하비엔=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일본 내 합작법인(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계열사가 한국 제작사와 연합해 현지에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통해 일본에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보유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의 드라마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로고. [사진=네이버웹툰]

 

올해 상반기 중 출범하는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CJ ENM·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300억원을 출자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IP 경쟁력과 함께 영상 콘텐츠 기획·개발, 자금 조달, 프로듀싱과 유통 등 전 과정에 노하우를 보유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협력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로 일본 드라마 시장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웹툰 IP 기반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의 스튜디오엔 및 미국의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더불어 일본에도 영상 스튜디오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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