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밸류, 구로구 치과의사회와 ‘AI 구매 어시스턴트’ 서비스 MOU 체결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6-20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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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박정수 기자] 의료 딥테크 스타트업 메디밸류는 지난 13일 구로구 치과의사회와 의료재료 구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은 ‘AI 구매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 의료재료 구매 비용을 관리하고,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메디밸류는 지난 13일 구로구 치과의사회와 의료재료 구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욱 구로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 박중희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장, 김성민 메디밸류 이사, 이동간 메디밸류 본부장, 허기행 메디밸류 부장. [사진=메디밸류]

 

메디밸류 관계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와 협회 회원에게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디밸류는 치과의사인 노형태 대표가 10여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면서 겪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과학고 및 대학 동료들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바이오·의료소재 연구개발(R&D) ▲AI 구매 어시스턴트 ▲AI 운영 어시스턴트 등이다.

 

이 가운데 ‘AI 구매 어시스턴트’는 석준희 CTO(고려대 교수)가 리드하는 AI팀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R&D)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였다. 온·오프라인 및 소매상 등에 분산된 3만여개의 의료재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의료재료 가격비교부터 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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