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은초등학교 학생 1명-부천 교사 1명, 코로나19 확진...등교 잠정 연기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5-26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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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개학이 잠정 연기됐다.

 

▲연합뉴스

 

26일 은평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로 개교 예정인 연은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학교 측은 개교를 미루기로 했다.

 

A군(8·2학년)은 아버지 B씨와 지난 25일 오후 5시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30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인 B씨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A군과 B씨 부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은평구는 A군이 아버지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부천의 석천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해당 교사 확인 내용을 전달받은 뒤 바로 학생과 학부모들에 안내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28일 등교가 예정된 1·2학년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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