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6월 분양…익산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8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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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4세대....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비규제지역 분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가능
▲현대건설이 6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익산 조감도
[하비엔=홍세기 기자] 현대건설이 전북 익산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6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2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2세대 △84㎡A 260세대 △84㎡B 38세대 △84㎡C 71세대 △99㎡ 57세대 △126㎡ 6세대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익산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마동 일대는 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익산시청 자료를 보면 단지 주변으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재건축 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KTX·SRT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 가까운 입지조건

힐스테이트 익산은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오리온익산공장, LG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349개(‘20년 4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반경 3km 내에 위치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196개(’20년 4분기 기준)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특히, 익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어양동·영등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우선, 이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롯데마트 익산점 등 대형마트와 CGV 익산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익산시청, 익산시청 제2청사,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에서 반경 1.5km 내에 동북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남성여고, 남성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전북대, 원광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등 다양한 대학교가 있다.

아울러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마동근린공원의 경우 익산시가 진행 중인 ’명품 도시 숲‘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익산 내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도시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4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중 마동근린공원에는 마동 일원 약 24만㎡ 부지에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소를 포함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체험공간을 위한 풍경 정원, 테니스장 등이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테니스 공원은 실외 테니스장 8면과 실내 테니스장 4면,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마동근린공원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원 내에 조성되는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주변에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 ’H 클린현관‘ 적용

힐스테이트 익산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일부 세대 제외)에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특히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도 누릴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현관과 복도 수납장, 세탁실(보조주방), 욕실을 통합해 출입 시 의류 탈착, 손님맞이, 대형 짐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

양말, 비에 젖은 옷 등의 세탁물이 거실과 복도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집안 내부의 청결도를 높일 수 있다. 수납공간이 늘어나 자전거와 유모차, 반려동물 물품 등을 현관 내에 보관할 수 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H-Clean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이 되는데, 현대건설의 특허인 본 시스템은 공기청정기 급의 실내 미세먼지제거 뿐만 아니라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또한 오염원 발생 장소(거실,주방 등)에 따라 자동 운전되는 환기장비의 컨트롤러 및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TVOC,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통합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현대건설만의 클린 청정 옵션(유상)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라며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과 재건축 정비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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