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이상이 "신민아, 품이 큰 배려많은 선배"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8-24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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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선호, 이상이가 신민아와의 호흡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3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배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연출 유제원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tvN

 

오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이날 신민아는 김선호와의 호흡에 대해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부담감보다는 힘내서 촬영했다. 김선호씨가 성격도 좋고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라 이번 작품에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김선호 역시 "일단 이상이 배우도 말씀하셨는데 누나가 그릇이 굉장히 크다. 그러다보니 저희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다 받아주고 즐겁게 작품할 수 있다보니 매 순간이 즐거웠다. 심지어 미리미리 재밌는 아이디어를 저희 앞에서 펼쳐주신다. 그럼 저희 같이 만들어나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신민아 김선호는 보조개 커플로 불린다. 보조개가 쏙 닮은 두 사람은 "사진 찍었는데 되게 잘 어울린다고 해주더라.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김선호는 "제가 감히 누나랑, 좋은 케미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고, 신민아는 "닮은것은 모르겠는데 거부감도 없고 감사하게 잘 어울려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상이 역시 신민아, 김선호와의 호흡에 대해 "사람이 남는 작업을 하자는 마음을 갖는다. 이번이 가장 많이 남을 것 같다. 김서호 배우님과 촬영할 때 많이 배운다. 신민아 선배님은 사람이 정말 품이 크다. 배려심이 많다. 저는 아직 신인인데 제가 잘 뛰어놀 수 있게끔 형 누나들이 판을 깔아주셨다. 감독님까지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김선호는 "제가 늘 이상이씨한테 하는 말이다. 제가 맨날 많이 배웠다고 한다. 정말 센스있고 연기적으로 훌륭하다. 진짜 잘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감독님도 이상이 무서운 연기자라고 하셨다. 진짜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아이디어가 많아서 서로서로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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