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수-김소현-전동석, 손준호 밀접접촉 음성판정...박세리 확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24 1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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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들 중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어제(23일) 코로나19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뮤지컬 '팬텀' 측은 지난 4월 23일(금) 오전,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있음을 통보받고 뮤지컬 '팬텀'의 배우, 스태프와 오케스트라 등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검사 결과 김소현 배우를 포함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김소현 배우와 전동석 배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부 회차의 '팬텀' 역과 '크리스틴 다에' 역 캐스팅이 변경된다"고 양해를 구했다.

 

반면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서 게스트로 손준호와 김준수를 만난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24일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손준호의 확진 소식을 들은 후 자발적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사진=김소현, 김준수, 박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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