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ENG 컨소시엄,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수주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2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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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조감도
[하비엔=홍세기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현대엔지니어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전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열린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에서 찬성률 96.4%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로 제안한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산로 252번지 일대 10만5천52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15개동, 1천7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사업지가 대전 지하철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위치했고,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유등천과 맞닿은 수변공원이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두 차례의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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