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불당지구에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공급…7년 만의 신규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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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조정현 기자]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신규 주거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2019년 이후 공급이 없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선보인(2022년 8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은 최고 9.11대1을 기록했다.

 

▲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불당동 일원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불당동은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높고, 원스톱 생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오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교통 인프라의 경우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음봉로, 백석로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을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외 지난 10월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가 완료돼 GTX-C 노선 천안 연장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육 및 생활편의 시설은 불무초등학교와 불무중학교 등과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다. 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과 불당동 상권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전 호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전 호실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또 2.4m(우물형 천장 2.55m)의 높은 천장고에 호실당 1.8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고,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시설의 경우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룸, G.X룸, 1인 독서실, 키즈라운지, 키즈 수영장 등의 시설이 예정돼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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