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2020, 정식 종목 발표...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참전 확정

한윤경 / 기사승인 : 2020-02-07 1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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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격투 게임 대회 'EVO2020'의 정식 종목이 발표됐다.

EVO(Evolution Championship Series)는 1996년부터 시작된 대전 격투 게임 대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격투 게임의 축제. 

 

지난해 EVO에서는 철권7, 스트리트파이터5,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드래곤볼파이터즈, 소울칼리버6, 모탈컴뱃11, 사무라이쇼다운,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언더나이트 인버스 등 총 9개의 게임이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EVO2020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총 8개의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우선 지난해에도 종목으로 선정됐던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과 '철권7', '스트리트파이터5', 그리고 '드래곤볼 파이터즈', '사무라이쇼다운'이 정식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다 6일 출시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가 정식 종목으로 발표됐다. '소울칼리버6'와 '언더나이트 인버스'도 정식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실질적으로 신규 종목으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가 채택되고, 지난해부터 이어온 종목 7종이 이어진 셈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 종목으로 '마블 vs 캡콤 2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에디션'이 추가되면서 축소가 예상됐던 게임 종목수가 지난해와 같은 9종이 선정됐다. 

 

EVO2020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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