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림 "SBS ‘펜트하우스’의 주석경이나 제니 역할 탐난다"

  • 박희연 기자 / 2021-03-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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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구여림은 최근 bnt뉴스와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부산에서 외고를 졸업해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다가 배우에 대한 꿈을 위해 자퇴를 결심, 연기 입시를 시작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이에 대해 구여림은 “어릴 때부터 끼가 많고 활발한 편이긴 했다.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서 배우를 하고 싶긴 했는데 학생 땐 정말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공부만 열심히 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영문학과에 진학했는데 마음 한 켠에 배우에 도전하지 않으면 너무 후회될 것 같더라. 그래서 한 달 만에 자퇴를 하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때 조금 통통했는데 부모님이 3개월 동안 10kg를 빼면 연기 입시를 시켜주신다고 하더라. 독하게 맘먹고 3개월 동안 13kg를 뺐다. 그리고 입시를 해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지금은 가족들이 엄청 응원해 준다”며 말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그. 쟁쟁한 선후배가 많은데 친한 연예인은 있는지 묻자 “’기생충’에 이선균 선배님 딸로 출연한 배우 정지소와 친하다. 우리 학교 입시 때 도와주는 일을 했었는데 그때 실기를 보러 왔었다. 눈에 띄어서 정지소에게 떨지 말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응원을 해줬다. 이후에 정말 합격해서 나를 찾아왔다. 그때 정말 힘이 많이 됐고 선배와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영화 ‘간이역’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아무래도 단역이다 보니 눈치도 많이 보이고 주눅 들어 있는데 주연배우인 김동준 선배님이 대기실에 와서 먼저 인사해 주시더라. 정말 감동받았고 인성이 되게 바르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김동준 선배님이 먼저 인사해주니까 스태프분들도 잘 챙겨주시더라. 그런 인성을 본받고 싶다”며 답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탐나는 배역은 “SBS ‘펜트하우스’의 주석경이나 제니 역할이 탐난다. 악역에 도전하고 싶다. 악역은 콤플렉스가 많아 그것을 감추기 위해 나빠진 경우가 많다. 그런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감명 깊게 본 영화에 대해서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라라랜드’와 ‘스타 이즈 본’을 정말 감명 깊게 봤다. ‘스타 이즈 본’은 정말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다. 볼 때마다 운다(웃음).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 중에선 ‘무뢰한’이 인생 영화다. 내 배우 롤모델이 전도연 선배님인데 정말 연기를 잘 하시는 것 같다. 자연스러움과 연기력을 닮고 싶다”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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