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 ‘202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총 1억2000만원 지원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6:38:58
  • -
  • +
  • 인쇄

[하비엔=홍세기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과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난 25일 열린 '202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두 번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 및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수석문화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장학생 34명(대학생 27명,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단법인 물망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수석문화재단은 학생들의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설립된 수석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924명의 학생들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장학사업 외에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등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