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총 41명 수상 영예
[하비엔=윤대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TKAI, 이하 협회)가 주최한 ‘2021 코세페 제2회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협회는 ‘기업은 살리고, 소비는 높이고, 만족은 키우는 Live-High-Up’ 슬로건 하에 대한민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난달(11월1~13일) 콘테스트를 진행한 후 지난 2일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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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코세페 대한민국인 플루언서 경연대회’ 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원욱 국회의원과 정원관 부회장이 축하영상을 보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진행은 영향력 부문과 사회적 기여 부문, 중소기업 상생 부문, 라이브커머스 부문 총 4가지이고, 선정 기준은 분야별 기준과 공통부문 2가지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박지윤(사회적기여부문), 김도헌(영향력부문), 이동은(중소기업상생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장상은 이새봄(사회적기여부문) 외 5명,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장상은 고윤정 외 13명, 인플루언서협회장상은 김지향 외 17명 등 총 41명이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인플루언서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경제를 활성화하는 신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협회가 마련한 것이다.
올해 대회는 특히 전직 아나운서를 비롯해 현직 모바일 쇼호스트, 통역사, 시니어모델,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코세페행사에 등록한 화장품기업과 명동 뷰티플레이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인플루언서와 매칭해 ‘K-뷰티코스메팅쇼핑페스타’라는 타이틀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경연대회가 메가인플루언서로서 성장하는 도전과 창조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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