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최근 팀내 화두? 푸들머리 뷔-8주년-미래에 대한 고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21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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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방탄소년단이 최근 화두를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개최,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방탄소년단 내 화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지민은 "상황이 이렇게 되고 팬분들을 만날 수 없다보니 저같은 경우는 고립되지 않았나 싶다. 저희는 노리는 것도 있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있다. 한 곡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담으려고 하다보니 외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진은 "뷔가 파마를 귀엽게 해줘서 파마를 몇 시간이나 하면 저렇게 나오냐. 푸들같지 않냐"고 했고, 뷔는 "제가 팀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머리는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 이와 관련 뷔는 "8주년은 너무 기분좋고 뜻 깊지만 아쉬운 것 같다. 아미들을 위한 이벤트 '페스타'가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보여드려야하는 점, 아직까지 못 보여 드린 무대가 많은데 상황 때문에 슬픈 것 같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최대 화두라는 질문이 8주년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저희와 팬분들과의 관계, 어떤 다른 모습을 충족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RM은 "저희의 앞으로의 미래다. 저희가 BTS로써 어떤 가치를 실현해가야지 어떤 의미로 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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