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친환경 ‘째깐이 무’ 구매하면 양념·소스 등이 ‘덤’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4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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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예스어스와 ‘친환경 캠페인’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샘표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농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예스어스에서 군산 친환경 농가의 ‘째깐이 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무를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샘표 제품과 레시피북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 샘표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샘표]

 

군산의 농가에서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키운 ‘째깐이 무’는 급식 재료로 납품하기에는 크기가 작은 무로,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다. 

 

이에 샘표와 예스어스는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째깐이 무 5㎏을 구매하면,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순과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깍두기양념, 보쌈김치양념), 새미네부엌 수제피클소스 등 4종의 제품을 증정한다. 또 샘표 우리맛연구팀과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노하우가 담긴 ‘채소 집밥 레시피북’과 ‘새미네부엌 레시피북’을 함께 제공한다.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해 각종 양념이나 육수 없이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 새미네부엌 깍두기 양념은 무를 소금에 절일 필요 없이 고춧가루와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깍두기를 담글 수 있다.

 

이외 새미네부엌 보쌈김치양념은 무말랭이로 보쌈김치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새미네부엌 모듬야채 수제피클 소스는 각종 채소에 붓기만 하면 전문점 맛의 초절임이 완성된다.

 

샘표 관계자는 “‘못생겼다’ ‘너무 작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채소들이 많아 농가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과 제품을 활용해 버려지는 채소 구출작전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친환경적 브랜드와의 협업 외에 버려지는 음식 재료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레시피를 개발해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 분리 배출이 쉬운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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