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당운쓰' 속 영화 '클래식' 오마주 씬, 전소니에 의지하며 촬영"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22 1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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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우석이 <당운쓰> 속 오마주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2시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연출 김병수, 극본 은선우, 크리에이터 김은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감독 김병수, 배우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이 참석했다.

 

 

김우석은 극 중 신 호윤이 인생을 설계해준 드라마 PD 정바름으로 분했다. 그는 "사실 드라마 PD로써인것도 있지만 궁금한 것은 감독님한테 여쭤보고 시작했다. 바램이라는 인무를 구축해가려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같이 구축해나갔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드라마 PD라는 것이 프로듀서와 디렉터를 합친 단어라 잘 안쓰긴 하는데 직업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기는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 <클래식>오마주 장면이 등장한다. 김우석은 "보자마자 너무 유명한 장면이다보니 나 따위가 잘 할수 있을까 했는데 처음부터 감독님이 어색한 것 같지 않냐고 하셨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보려고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소니 배우님께 많이 의지했다.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소니는 "떠올리지도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클래식>이잖아 라고 하셨다. 우석 배우가 어려워하고 그런 것이 저희끼리 살아남자는 마음으로 서로 의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석은 "정바름과 싱크로율은 55%정도"라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직진적인 모습도 닮아있고 비슷하지만 바름이라는 인물은 호윤이가 인생을 완벽하게 설계해줬기 때문에 저는 그런 완벽한 삶을 살아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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