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정세운·이소정 등...기록 판타지 '당운쓰', 몰입도 높이는 OST 라인업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27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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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의 몰입감 높이는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극본 은선우/크리에이터 김은숙/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이하 ‘당운쓰’)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 은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 화앤담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대세 배우 전소니-기도훈-박상남-김우석-갈소원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환상적인 ‘작-감-배’ 조합을 이루며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당운쓰’만의 매력을 담은 OST 또한 극의 몰입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EXID의 메인보컬 솔지의 ‘운명이라면’, 애절한 가사가 매력적인 정세운의 ‘Time Machine’, 벅차오르는 인트로와 희망찬 가사가 돋보이는 이소정의 ‘Sky Line’, 로맨틱 감성을 자극하는 임세민의 ‘오래오래’ 등 마음을 움직이는 OST가 고체경(전소니)과 신호윤(기도훈), 정바름(김우석)의 애틋한 순간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극중 신호윤은 자신이 공들여 운명을 작성하고 있는 정바름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삼신(갈소원)을 찾아가고, 정바름의 첫사랑이 자신의 건물 1층 카페 딸 고체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호윤은 정바름의 운명을 완벽하게 설계하기 위해 고체경의 습작 ‘마젠타 핑크레인’을 표절하여 명부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고체경은 문집의 내용이 자신에게 벌어짐과 동시에 정바름과 계속 얽히게 되는 상황에 의아함을 내비쳤다. 한편, 신호윤 역시 동료 명(박상남)의 장난에 고체경과 계속 엮이게 되는 뜻밖의 전개가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체경을 둘러싼 신호윤과 정바름, 그리고 명과 삼신의 이야기 향방은 ‘당운쓰’ 정주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운쓰’는 신들의 공간 ‘칠성당’, 명부에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적히는 운명 등 판타지 요소들을 잘 표현한 고퀄리티 CG와 더불어, “다음에 마른 옷 입고 다시 봐요”, “다만, 사랑. 사랑만큼은 공평하지가 않으니. 사랑은 용맹한 자를 위한 신의 선물이다” 등 심장을 폭격하는 ‘신(神)쿵 대사’들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 초반부터 몰입감이 대박이네”, “전 회차가 한 번에 공개되니까 너무 좋다. 얼른 이어서 봐야지”, “연출 장난 아닌데? 영상미가 고퀄리티다”, “마지막 회차까지 쉬지 않고 봤다. 무조건 마지막 회차까지 보세요!”, “배우들의 풋풋한 케미가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당운쓰’ 전 회차가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혹시 아직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운명이라는 소재로 얽히고설킨 그들의 이야기의 시작과 마지막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판타지 장르의 문을 연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운명의 신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티빙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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