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종영 앞둔 '보쌈', '펜트하우스3' 이어 2위 유지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29 14: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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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종영을 앞둔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이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6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는 기존 인기 드라마들의 안정적인 순위 유지와 그 뒤를 쫓는 신규 드라마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웨이브 드라마 차트 상위권을 줄곧 유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3’과 ‘보쌈’는 전주에 이어 시청 시간을 소폭 상승하며 순위를 이어 나갔다.

‘펜트하우스 시즌 3’은 지난 시즌과 달리 편성을 주 1회 편성으로 변경했음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영분에서는 오윤희(유진)가 헤라팰리스 분수대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보쌈’은 지난주 방영분에서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혼인으로 부부가 됐지만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고, 결국 도피 현장이 발각되는 위기에 빠진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말 첫 방영한 ‘라켓소년단’은 전주대비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최고 순위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를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스토리로 그려내 힐링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영한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주연의 ‘미치지 않고서야’는 9위로 신규 진입했다.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미치지 않고서야’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 이직, 해고 등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오피스 이야기를 다뤄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해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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