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 시행 100주년 기념 고객 ‘무료 입장’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4: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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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전 사업장 대상 고객 무료 입장 실시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14·15일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3개 경마공원과 전국 27개 지사를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가 14·15일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사전예매 고객의 경우 전자카드나 홈페이지 예약 시 무료로 결제가 진행되고, 현장결제 고객은 각 사업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무료행사를 통해 경마공원은 2000원, 지사는 5000원의 입장료가 면제되고, 회원실 등 시설 이용료는 별도로 부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전사 무료입장은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한국 최초의 경마가 시행된 지 100년이 되는 2022년을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멈췄던 경마공원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입장 기간인 15일에는 상반기 최고의 대상경주 가운데 하나인 ‘코리안더비’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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