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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공식 유튜브 채널) |
[하비엔=신유빈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등장했다.
24일 오후 2시부터 JTBC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시작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희애, 박해준 배우가 입장했다.
이날 박해준 배우는 많은 관심에 놀랍다며 지인들의 축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뭘 축하를 해주시는지? 욕을 많이 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드라마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댓글을 봤느냐는 질문에는 "안 봤다. 많이 흔들릴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댓글도 있더라"라며 "귀를 닫고 잊어버리려고 스쿼트를 50번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박해준은 댓글을 보며 이태오를 연기함에 있어 약한 모습을 보일까 두려운 것으로 보인다. 박해준은 "이태오를 연기하다 보면 이 사람 진짜 힘들게 산다, 약간의 동정심이 생기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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