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 창단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5 14:24:21
  • -
  • +
  • 인쇄
차세대 유망주 유서연2·손주희·박아름2 프로 영입

[하비엔=윤대헌 기자] bhc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프로 골퍼 3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bhc는 향후 프로골프 유망주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아웃백은 서울 송파에 위치한 bhc 본사에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유서연2 ·손주희·박아름2 프로 등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 5일 bhc 본사에서 열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 창단식에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유서연 프로, 손주희 프로, 박아름 프로, 임금옥 bhc그룹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

 

아웃백은 이번 골프단 창단을 통해 프로골프 유망주 발굴과 후원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골프단에 합류한 유서연2 프로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하는 유망주다. 3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 전향 이후 2021 KLPGA 대회에서 점프투어 2회 우승과 드림투어 3위 입상 등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 손주희 프로는 주니어 선수 시절 5승 이상 거둔 슈퍼루키로, 올해 KLPGA 드림투어 풀 시드를 확보해 내년 정규투어 진입 가능성이 높고, 지난 2018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박아름2 프로는 3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점프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후원을 통해 유망주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 발굴에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아웃백 골프단 선수들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아웃백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KLPGA 투어에 참가하고, 선수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