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주2회 재택 ‘스마트 워크’ 도입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4: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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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주 양육휴가·금요일 반일 근무 등 일∙가정 양립 추진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 팬데믹 대비와 함께 유연한 업무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 워크’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 한국필립모리스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주2회 재택근무를 골자로 지난 2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 제도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최상의 몰입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서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가족 친화적 선진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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