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 서비스' 론칭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4-01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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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 정식 서비스 개시
중개수수료·등기수수료 절반만 받는 친소비자 등장

[하비엔=문기환 기자] 현행 중개·등기수수료의 절반으로 부동산 거래가 가능한 반값중개 플랫폼 코스닥 주식회사 ‘홈스퀘어’가 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반값중개 플랫폼 홈스퀘어는 중개수수료를 현행 상한요율의 절반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어 소비자의 거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중개수수료의 경우 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 부동산의 매매, 교환, 임대차 등 모든 거래유형의 중개수수료를 절반만 내면 된다.

 

 

▲ 코스탁 주식회사 ‘홈스퀘어.


홈스퀘어를 통해 2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주택은 매매 시 상한요율 0.4%의 절반인 0.2%, 임대차 계약 시 상한요율 0.3%의 절반인 0.15%의 중개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반값 등기의 경우 서울 소재 9억원(85㎡ 이하)의 아파트 등기를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등기비용은 79만3000원의 절반인 39만6500원이다.


홈스퀘어 관계자는 “홈스퀘어는 급격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중개수수료와 등기비용이 부담되는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반값 중개·등기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거래 비용 절감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탁 주식회사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프롭테크사로,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의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 정보제공분야 1호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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