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5회 제공, 전년 대비 13% 확대
[하비엔=노유정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찾아가는 게임 과몰입 해소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게임 과몰입 해소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게임 외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부산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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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게임과몰입 해소 프로그램' 중 창의게임문화교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
신청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로 구성됐고, 전년 대비 13%(총 205회) 확대됐다.
‘게임과몰입 집단상담’은 한 집단에 8~12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하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게임생활’을 부제로 경험 공유와 실천방안 탐색 등을 통해 게임과몰입 문제 인식과 자기 조절력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 ‘창의게임문화교실’은 25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예방교육과 게임 외 대안 활동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대안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령에 적합한 1인 보드교구를 활용한 창의게임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부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 과몰입 예방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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