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대훈 "연기 포인트? 캐릭터 나약함에 중점...소화하기 무척 어려웠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19 14: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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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최대훈이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19일 오후 2시, JTBC 금토드라마 '괴물'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 이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이규회 최성은, 감독 심나연이 함께했다.

 

 

'괴물'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강진묵(이규회 분)의 죽음으로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괴물을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깨부수고 스스로 괴물이 된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의 추리해내가는 모습을 담은 심리 스릴러다.

 

최대훈은 '괴물'에서 동식의 초중고 동창. 미국에 4년간 미술 유학까지 다녀와서 그리는 그림은 오로지 사슴뿐인 박정제로 분했다.

 

그는 "이 작품에 임하면서 주안점을 둔 것은 의뭉스러움, 불투명성, 나약함이었다. 그 중에서 포커스를 맞추려고 애쓴것은 나약함이었다. 제가 이 작품에서 해내야할 몫과 기능이 그게 가장 첫번째 인것 같다"고 말했다.

 

무척 어려웠다. 기존에 해왔던 것 보다는 이번 것이 특히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설득력 있고 넘치지지 않게 표현할 것인가가 가장 어렵고 중시 생각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심나연 감독은 '괴물' 제작발표회에서 최대훈, 최성은, 이규회를 주목할만한 인물로 꼽은 바. 최대훈은 "촬영 끝나고 갸우뚱하면서 집에 돌아온다. 끝나고 감독님한테 물어보면 잘 가고 있다고는 대답하신다 .감독님과 제작진을 믿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괴물'은 오늘(19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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