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MOU 체결…청년인재 발굴에 한 몫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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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숨은 인재 발굴 및 육성 위한 초석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가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한 몫을 거든다.

 

KT&G는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14일, KT&G는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G]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30년까지 해마다 ‘문화예술·전문가·이슈리더’ 분야에 응모한 지원자 가운데 총 3명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 사업홍보 및 청년 인재 발굴 ▲ 컨설팅 ▲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하며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청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97개 창업팀을 배출했고, 고용창출은 745명, 누적 매출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또 지난 2020년 개관한 ‘KT&G 상상플래닛’을 통해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KT&G 상상마당과 상상유니브 등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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