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랑고, ‘가상경험 콘텐츠’ 중심 본부 재편…뉴미디어 혁신 가속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4-29 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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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비지니즈 중심으로 조직 재편
제작 전 과정 ‘올 인 원’ 서비스 제공

[하비엔=조정현 기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딜리셔스랑고는 본부 체계로의 조직 재편과 함께 뉴미디어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딜리셔스랑고의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가상경험 중심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딜리셔스랑고. [사진=딜리셔스랑고]

 

이번 개편에서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디렉팅, 아트워크까지 범위를 확장한 콘텐츠 제작 본부는 1·2 본부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 니즈에 맞게 디지털 공간을 구체화하는 기획팀과 UX를 담당하는 개발팀은 온라인본부로 통합돼 운영된다.

 

이외 커뮤니케이션본부와 마케팅본부 등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는 본부를 신설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올 인 원(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딜리셔스랑고는 이를 통해 웹 개발과 디자인, 광고 영상, 2D, 모션, 3D 및 AR 제작 등 회사의 코어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콘텐츠의 주요 키워드인 ‘가상 경험 중심의 뉴미디어 비즈니스’에 맞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콘텐츠’ 혁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딜리셔스랑고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상 경험형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VR온라인 공간으로 대체하는 까르띠에의 VR 쇼룸, 종이설명서를 대신해 글로벌 최초로 제작된 이케아의 3D 조립설명서, 공간에 제품을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삼성 무풍에어컨, LG 트윈워시 AR 등이 그 예다.

 

김은준 딜리셔스랑고콘텐츠2본부장 “이번 제작 본부 개편을 통해 콘텐츠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인하우스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딜리셔스랑고는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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