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S-OIL과 손잡고 미래 혁신 기술 스타트업 키운다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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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너지·환경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 선발...28일 접수 마감
선발 기업, 사업화(PoC) 지원금+사무공간,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지원

서울창업허브가 S-OIL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스케일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이사 장영승)는 S-OIL(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와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환경 ▲화학·소재·배터리 ▲모빌리티 ▲AI ▲기타(생산성 향상,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사업, 고객 경험 개선 관련 기업) 등으로 선발된 10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정교하게 가다듬는 PoC(Proof of Concept,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 과정을 거치게 되며, 투자 유치 및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수진 서울창업허브 책임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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