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독스, 샌드박스네트워크서 전략적 투자 유치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5-02 1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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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IP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사업 협력

[하비엔=노유정 기자] 퍼스널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앵그리독스는 개그맨 이경규를 비롯해 개그우먼 조혜련, 이주예, 존 그랜지 등 배우·예능인과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박노준 박사장몰 대표이사 등 셀럽이 소속된 퍼스널 IP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앵그리독스가 샌드박스네트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샌드박스]

 

앞서 지난 1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부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앵그리독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소속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사업에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규 공동대표는 “이번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의 협력을 시작으로 하반기 글로벌 OTT용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예능·숏폼 콘텐츠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커머스와 결합한 모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기반을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티와 유병재, 조나단, 최희, 슈카 등 4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됐다. 최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자체 프로덕션 역량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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