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POP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 진행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14 1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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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부터 이프랜드서 진행
케이팝 스타&팬, 팬미팅·공연 등 소통

[하비엔=문기환 기자] SK텔레콤은 14일 오후 8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스타 전용 랜드와 전용 아바타(코스튬 ·모션)를 통해 케이팝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더 팬 라이브’에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지난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더 팬 라이브’를 진행한다.


SKT는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함께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에서는 빌리의 사진과 뮤직비디오 및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볼류매트릭 기술은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오브젝트를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로, 실제와 유사한 생생함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팝 팬들은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빌리와 현실보다 더 예쁜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토크쇼 형식의 팬미팅과 아카펠라 공연 등의 메타버스 팬미팅을 즐길 수 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대중이 케이팝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케이팝 외에 뮤지컬·연극·영화관람·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를 방문한 인증샷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으로 빌리 싸인 CD 및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SKT는 향후 ‘더 팬 라이브’에 ‘퍼플키스’ ‘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기 케이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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