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9, 국내 최초 ‘사용자 맞춤형 사업 추천 시스템’ 특허 획득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1-18 14: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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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조건 데이터 등 수집해 적합한 사업 아이템 제공
투자자본수익률 등 예측, 장·단기 사업계획 수립 가능

[하비엔=노유정 기자] 플랫폼9은 ‘창업 정보 제공 방법 판독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9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우리동네씨이오’ 운영사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우리동네씨이오’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기술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창업아이템을 선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사용자 맞춤형 사업 추천 시스템이다. 

 

▲ ‘우리동네씨이오’ 이미지샷. [사진=플랫폼9]

 

이 시스템은 예비 창업자의 창업 조건 데이터와 투자 비용 정보를 수집해 적합한 사업 아이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자본 수익률(ROI)과 손익분기 도달 시점(BEP)을 도출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추천받은 사업 아이템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플랫폼9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가 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아직까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에만 수 개월이 걸린다”며 “신뢰성 낮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영업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창업 정보 제공 방법 판독 시스템’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우리동네씨이오’ 앱을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한편 플랫폼9은 향후 전문가 도움 없이도 예비 창업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맞춤형 창업 정보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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