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빛채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난 아냐!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2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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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이빛채우느 장서아, 박소미 삼자대면하여..
▲출처=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갈무리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 우재희(이장우 분)이 공사현장에서 처음 만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빛채운이 친부모를 찾아 나서고,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모습이 보였으나 학창 시절 악연이 있던 장서아(한보름 분)의 계략으로 수상이 취소되었다. 장서아의 어머니이자 패션회사 대표인 김정원(황신혜 분)은 이런 사실을 알고 이빛채운에게 인턴직을 제안에 결국 다니기로 결심했다.

우재희와 이빛채운의 티격태격 로맨스도 전파를 탔다. 우재희는 삼광빌라의 입주민이 되고, 이빛채운은 LX패션에 출근하기 시작하며 황나로(전성우 분)는 우재희는 신경전을 보여주며 이빛채운과 가까워졌다.

이빛채운은 학폭 누명을 벗는다면서 김정원을 만났고, 이를 우연히 보게 된 이순정(전인화 분)은 이빛채운을 막무가내로 끌고 집으로 가고 “도대체 무슨 일이야? 중학교 때 너 누명 씌운 애들 다시 나타난 거야?”라며 이빛채운에게 물었다.

이빛채운은 “장서아 알지? 내가 걔 때렸다고 누명 씌운 애. 장서아 지금 내 상사야. 확실하게 해결하려고. 이건 엄마 못 믿어서가 아니라 내 손으로 해결해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라며 과거의 일을 꺼냈다.

상황을 알게 된 우재희는 이빛채운에게 과거 진실을 알고 있는 동창 박소미(최우정 분)가 일하는 학교를 알려주며 “다 사정이 있는 게 아니겠냐. 어려서 그런 걸 거다”라고 위로했다.

이후 박소미 이빛채운, 장서아와 삼자대면을 통해 장서아에게 “우리가 잘못했잖아. 너 괴롭힌 거 다른 애들인데 빛채운이 그랬다고 뒤집어씌운 거잖아”라고 회유했지만 장서아는 무시하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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