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수산물 요리도 집에서 간편하게…수산 HMR 시장 본격 진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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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산물 활용, 밀키트로 출시…맛&편의성 ‘UP’

[하비엔=윤대헌 기자] 사조대림이 ‘수산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조대림은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 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그룹의 풍부한 수산제품 제조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점 수준의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조대림이 지난 10월 선보인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은 앞서 지난 10월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고소한 곤이알탕, 푸짐한 모듬해물탕, 얼큰우거지 코다리찜, 간장우거지 코다리찜)을 선보였다. 사조대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24/7(이사칠)’을 통해 선보인 이 제품들은 손질된 재료를 요리 순서에 따라 넣고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형태다.

  

특히 참치액 시장점유율 1위인 ‘사조 참치액’을 베이스로 하는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고, 각 제품별 특제 소스와 각종 야채,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 해산물 고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강점이다. 또 냉동상태로 신선도를 유지해 안심하고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성정은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사조대림은 이번 수산 HMR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밀키트 시장에 진입했다”며 “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집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조대림은 현재 찌개, 조림, 안주, 밀키트, 냉동밥, 떡볶이, 즉석국,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브랜드 ‘24/7’의 라인업을 점차 다양한 요리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1~2인가구 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간편식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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