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10월 2일 네이버TV-V라이브서 쇼케이스 중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9 1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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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창작 뮤지컬 '광주' 제작사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추석 연휴인 오는 2일 네이버TV 와 V LIVE 플랫폼을 통한 쇼케이스 중계 소식을 알렸다.


창작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담아, 1980년 오월의 추모곡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 '님을 위한 행진곡'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대중화·세계화하기 위한 취지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런 취지로 탄생한 창작 뮤지컬 '광주'는 1980년대 민중의 뜨거운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으로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작품에는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의 보편타당한 가치가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인 만큼, 올 하반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수 관람작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대한민국 대표 명절인 '추석(한가위)' 연휴 기간 중 2일 저녁 7시 네이버 TV와 VLIVE를 통해 송출된다.

뮤지컬 '광주' 쇼케이스 중계는 지난 29일 녹화를 진행한 영상이 송출되며, 출연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최종적으로 음악적 호흡을 맞추는 시츠프로브와 쇼케이스가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60분간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는 뮤지컬 '광주'의 전체 38명의 출연진이 함께하여 기대를 모은다.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외 다수의 공연계 걸출한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한차례 이목이 집중 된 바 있는 뮤지컬 '광주'는 이번 2일 대중들에게 공연 넘버와 전 출연진의 모습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시츠프로브에서 선보인 시연 곡들도 총 16곡으로 뮤지컬 '광주' 의 대표 넘버들도 개막 전 미리 들을 수 있다. 주요 배역들의 솔로곡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추석 연휴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작사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거리두기를 위해 소위 '집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위해 뮤지컬 '광주'가 준비한 쇼케이스 방송을 보시고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광주' 는 오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9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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