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64회 그래미어워즈’ OTT 독점 생중계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4-01 1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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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생중계 후 VOD 서비스 제공
BTS,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

[하비엔=노유정 기자] 티빙은 제64회 그래미어워드를 OTT 독점으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 티빙(TVING)이 제64회 그래미어워드를 OTT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사진=티빙]

 

오는 4 오전 9시(현지시간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는 존 바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올해의 앨범 등을 비롯해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저스틴 비버, 도자 캣, 허(H.E.R.)가 각각 8개 부문에 올랐다.

 

특히 올해 눈여겨볼 부분은 빌리 아일리시의 그래미 어워드 최초 올해의 레코드 3년 연속 수상 여부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방탄소년단(BTS)은 <버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아티스트 명단 역시 화려하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브러더스 오스본, 브랜디 칼라일, 릴 나스 엑스&잭 할로우,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퍼포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들의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티빙 관계자는 “제64회 그래미어워드의 모든 과정을 OTT 독점으로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생중계 후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해 온 티빙은 이번 시상식 중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또 한 번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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