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고요의 바다' 공개 공약, 우주복 입고 문워크 선보일 것"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25 13: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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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준이 <고요의 바다> 공개 공약을 전했다.

 

25일 오전 10시,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씨 왓츠 넥스트 코리아 2021'(See What's Next Korea 2021)가 온라인으로 개최,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세션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넥스트'에서는 차기작 라인업이 공개,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한국 우주 SF 스릴러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 대표, 작가 박은교, 배우 배두나, 이준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공유와 감독 최항용은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
 

 

배두나는 "처음엔 폐쇄공포 올 정도로 어려운 의상이었다"며 <고요의 바다> 속 우주복에 대해 전했다.

 

그는 "그 덕에 전우애처럼 배우들끼리 친해졌다. 이제는 우주복이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이다. 우주에 가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다들 감탄하면서 이런 세트는 멋있다고 하고 있다. 새로운 만화책 속에서 보던 상상하던 판타지가 눈앞에 펼쳐지니 훨씬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이준 역시 "처음에 우주복을 입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웠다. 신발 하나에 4kg정도 되다. 배우들이 처음에는 숨을 잘 못쉬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준은 "이제는 배두나 누나 말처럼 아무렇지도 않다. 이제는 이게 편하다. 춤도 출 수 있다. 달에서 문워크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라도 문워크 영상을 찍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제작자 정우성은 "우주인들이 달 지면에서의 문워크 댄스를 꼭 찍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작가는 "하루빨리 만났으면 한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ㅂ랐고, 배두나는 "아직 촬영이 끝나지 않았다. 완성도 높은 작품 좋아하실만한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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