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 이어 내년 10개 이상 출점 목표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원홈푸드는 이탈리아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선을 보인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친 이름이다.
‘따뜻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해 맛과 가성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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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홈푸드에서 론칭한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사진=동원그룹] |
대표적인 메뉴로는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와 국산 감태를 사용해 바다 향이 가득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이 있다. 또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만든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고급햄을 푸짐하게 담은 ‘비스마르크 피자’와 스테이크와 매콤한 새우로 구성된 그릴 플레이트 ‘스테이크&슈림프’를 즐길 수 있다. 이외 매장에서 직접 만든 ‘하우스 티라미수’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포르투7’의 메뉴는 특히 동원그룹 각 계열사에서 공급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점이 강점이다.
동원홈푸드는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 오픈에 이어 내년 초 합정동에 2호점 출점을 필두고 2022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를 론칭한데 이어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브랜드 ‘포르투7’을 론칭하며 외식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매장 출점을 통해 동원홈푸드만의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포르투7’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포르투 2인 세트’(베이컨 시저 샐러드, 에그 까르보나라 또는 아마트리치아나, 스테이크&슈림프, 음료 2잔)를 30% 할인 판매한다. 또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배지와 스티커 등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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