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22FW MAIN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자벨마랑은 지난 3일(현지시간) 파리 팔레 로얄 광장에서 미국 록 밴드 블론드 레드헤드의 얼터너티브 발라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22FW MAIN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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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벨마랑 22FW 파리 컬렉션 현장 쇼. |
이날 22 FW MAIN 컬렉션에서는 옷의 본질적인 의미에 포커싱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 심플하고 편안한 룩이 주를 이뤘다. 또 남성적인 오버사이즈 코트나 재킷에 미니 원피스를 매치한 의상과 올 데님 웨어 룩, 순수함과 관능미가 함께 믹스된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불을 연상시키는 봄버 재킷과 멀티 포켓 디테일의 청바지, 타이트한 모헤어 스웨터, 스웨이드 튜닉 셔츠 등이 강렬한 워킹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 페르시아 카펫에서 영감을 받은 태피스트리와 플라워 프린트, 강렬한 네온 오렌지나 메탈릭한 블루 컬러 등의 의상과 함께 빅 사이즈 백, 화려한 드롭 이어링 등이 어우러져 22 FW 시즌 컬렉션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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