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제2대 이사장에 김용기씨 선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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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 “소통·화합 필두로 현 시대 맞는 단체 될 것”
현 위니아트 대표…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비엔=윤대헌 기자]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신임 이사장에 김용기씨를 선임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김용기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 김용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신임 이사장. [사진=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시민참여형 교육과정으로, 그간 김홍신 초대 원장이 운영해 왔다. 이후 지난 2015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로 재탄생돼 총 14기수 5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선거연수원에서 추진하는 유권자정치페스티벌에 해마다 참여해 시민의 정치참여 캠페인, 각종 세미나 및 토론회, 강연회 등을 진행해 민주시민의 주권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서울시장 선거 직후 후보자들을 초청해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신규 CI.

 

김용기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김홍신 전임 이사장이 닦아 놓은 초석을 발판삼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시민참여형 단체인 만큼 원우들의 소통과 화합을 필두로 현 시대에 맞는 단체로 꾸려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위니아트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기 신임 이사장은 건대새천년관을 비롯해 각종 공연·예술 사업을 운영 중이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사외이사와 실업농구연맹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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