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 론칭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10 12: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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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랜드 통해 매월 뮤지컬·댄스 등 콘텐츠 공개

[하비엔=문기환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의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T가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콘텐츠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SKT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IP(지적재산권)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매월 뮤지컬·댄스·밴드 공연·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기어이와 협력해 10일 오후 4시부터 선보이는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는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IP를 활용한 ▲ ‘잃어버린 얼굴 1895’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 포토존 이벤트 등이다.

SKT는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테마로 제작된 이프랜드 전용 랜드에서 실제 배우들이 해당 작품에서 착용하는 코스튬(의상)과 다양한 모션(동작)을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잃어버린 얼굴 1895> 랜드에서 방문객이 볼류매트릭 캡처 기술로 제작된 작품 속 주연 배우 차지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오는 21일 작품 중 일부를 각색해 ‘메타버스 뮤지컬’로 공연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뮤지컬,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메타버스 공간에 펼쳐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진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T는 서울예술단과 협력해 이프랜드 공간에서 뮤지컬 연계 행사가 가능한 ‘K-뮤지컬 월드’ 랜드와 공연예술인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가이드를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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