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문형 냉장고, 독일 소비자가 인정…현지 매체 평가 1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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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스티바 양문형 냉장고 평가서 최고점 획득
‘냉장·냉동·온도’ 안정성에서 최고 등급 인정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RS6GA8521B1)’가 독일 소비자 매체인 ‘스티바’가 발표한  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스티바 12월호에 자사 양문형 냉장고가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유럽에 출시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제품은 평가 대상 9개 모델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 양문형 냉장고는 스티바의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에너지와 소음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 독일 소비자 매체인 ‘스티바’가 발표한  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단열 두께를 줄이면서도 냉기를 잘 보존하는 기술을 적용해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하고, 냉장실과 냉동실을 독립적으로 냉각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냉장실과 냉동실을 5가지 모드의 조합으로 변환해 사용하는 ‘스마트 컨버전’ 기능과 세련된 빌트인 룩 등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9월 스티바가 발표한 유럽형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5위 안에 4개 모델이 선정된 바 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가 전통적 가전 강자인 유럽 브랜드를 제치고 연이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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