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문피아와 웹소설 공모전 개최…총 상금 10억원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4-07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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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맨스 등 전 장르 아우르는 플랫폼 목표

[하비엔=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문피아와 총 상금 10억원 규모의 ‘2022 지상 최대 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네이버웹툰]

 

오는 5월1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의 지분 취득을 완료한 이후 양사가 함께 하는 첫 행사다. 네이버 웹툰은 이번 연합 공모전을 기점으로 국내 무협·판타지·로맨스 전 장르를 아우르는 웹소설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은 전체 장르 웹소설을 2라운드로 나눠 진행한다. 1라운드(‘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는 문피아에서 온라인 연재로 접수받고, 수상작은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에 동시 연재될 예정이다. 또 2라운드(‘로맨스’ ‘로맨스 판타지’)는 네이버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문피아와 함께 판타지·무협 장르의 재능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로맨스 장르가 강점인 네이버 웹소설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기획됐다”며 작가 데뷔부터 수익 창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 사간 협력을 강화해 독자와 작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명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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