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중대재해 예방 위한 ‘전사 안점점검’ 나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2-25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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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의 날 맞아 대표이사 등 현장 점검

[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SR은 지난 24일 ‘전사 안점점검의 날’을 맞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수서역을 비롯한 현장 안전점검을 하며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불안전개소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수서역 점검에 나섰다. 이 대표는 수서역에서 정화조 밀폐공간을 찾아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과 안전작업허가 절차, 유해가스 측정, 체크리스트를 활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 SR은 지난 24일 전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종국 대표이사(사진 왼쪽 위)를 비롯해 임원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하며 중대재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서역 점검하는 이종국 SR, 평택지제역 점검하는 박노승 상임감사, 부산승무센터 점검하는 최덕율 부사장, 동탄역 점검하는 김형성 안전본부장, 수서차량센터 점검하는 이성희 기획예산실장.

이종국 대표이사는 “밀폐공간은 질식에 의한 중대재해 우려가 있어 작업 전 환기, 2인1조 작업, 비상연락체계 확보, 협력사 직원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수서역 고객동선을 점검하고, 지난달 점검에서 발굴한 우려개소인 승강장 끝 선로 진입공간을 찾아 2중 출입문 설치와 경고문 부착, 음성경고, 쇄정장치 등 개선결과도 점검했다.

 

한편 SR은 매월 24일을 ‘전사 안점점검의 날’로 정해 임원진이 직접 현장직원들과 현장점검에 나서며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에는 전 임원진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불안전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역과 승무센터, 차량센터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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