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김유진 PD, 학폭 폭로 내용 봤더니...'충격'

이성화 / 기사승인 : 2020-04-22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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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원일 셰프의 연인이자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김유진 PD의 과거 학교 폭력 가담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08년 제가 16살 때 이 유명인에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라며 "다시 생각해 내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고통받으며 숨어 살고 가해자는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에 신물이나 그때의 일을 적어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에게 당시 김유진 PD의 남자친구 B와 다른 남성 C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이 이야기를 집단폭행 가해자 중 한 명에게 강제로 털어놓게 됐다고 말했다.

C는 글쓴이에게 따지고 협박했고 사과를 위해 나갔던 글쓴이는 구타를 당했다. "김 PD가 슬리퍼를 신고 걸어오다가 슬리퍼를 벗고 내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쓰러지고 난 후에도 여러 차례 구타했다"며 폭로했다.

사과에도 폭행은 계속됐다. 글쓴이는 이후 또 가해자들에게 연락을 받고 나갔다가 주차장에서 8~10명에게 뺨과 머리를 맞았고, 노래방으로 끌려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소식에 논란은 점점 더 커졌고 결국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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