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준상 "'무브 투 헤븐'으로 첫 주연, 부담감 있었지만 영광이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5-12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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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탕준상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감독 김성호, 배우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탕준상은 <무브 투 헤븐>으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앞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린 바.

 

극 중 주연 그루로 분한 탕준상은 "확실히 SNS를 통해 글로벌 팬이 많이 생기면서 영향력을 느꼈다. 넷플릭스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오리지널 시리지를 통해 주연을 맡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캐릭터이다보니 많은 고민을 했고 부담감도 있었다. 이제훈 형과 홍승희  누나가 현장을 많이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부담감을 덜기도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1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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